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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5개소, 아나바다 운동 수익금으로 운동화 상품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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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성행복누리
- 등록일 : 2024-07-12
- 조회수 : 640
대전 유성구 소재 어린이집 5곳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운동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정기탁했다.
참여 어린이집은 국공립아이파크시티어린이집(박명숙 원장), 국공립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김태훈 원장), 국공립가온어린이집(이경해 원장), 국공립꿈누리어린이집(배채현 원장), 둔곡어린이집(장희주 원장)이다.
5개 어린이집 원아와 부모, 이웃주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모금한 수익금을 운동화 상품권(410만 원 상당)으로 바꿔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원아와 부모, 주민, 아파트관리사무소와 함께한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배우고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의 가치를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을 실천한 어린이집과 원아, 부모님,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