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단, 자원봉사자 환경교육 및 대안생리대 만들기 체험
  • 작성자 : 유성행복누리
  • 등록일 : 2017-07-04
  • 조회수 : 6531

작년 하반기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생리대 구입비가 없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거나비위생적으로 휴지나 신발 깔창을 대신 사용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

재단은 유성구 청소년들의 인권과 건강을 위해 생리대 지원사업을 했습니다.

혹여나 민감한 나이의 여성 청소년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을까 우려하여 가정에 택배로 직접 전달해 주었습니다.


올해는 지구환경보호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대안생리대(면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용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교육을 병행해서 지원하면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과 건강을 생각하고 더 소중히 여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월 4일, 노은도서관 1층에 있는  꿈꾸는 숲 카페에서 재단의 홍보대사단과 정보통신진흥센터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대안생리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재순 박사님(닥터하 스킨 대표)의 화학제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몸을 건강하게 하는 대안생리대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초원미래나눔 김은희 대표님과 선생님들의 지도로 이 대안생리대가 전달되어질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며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홍보대사님들은 바느질에 능한 어르신들이 많아 너무나 이쁘게 잘 만드시고바느질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통신진흥센터의 젊은 직원분들도  열심히 배워가며 만들어 주셨습니다.




완성된 120개의 대안생리대는 정보통신진흥센터의 후원금으로 재료를 준비하고 정보통신진흥센터 여직원분들과 홍보대사님들의 정성어린 봉사로 만들어져

유성구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대안생리대 전달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오니후원기관과 후원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