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복 plus 참여와 나눔지원 공모사업"이 사업기관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대상자들의 큰 호응속에 잘 마쳤습니다.

27개 기관에 7500만원의 공모사업비가 지원되었으나, 코로나19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기관들의 사업비 반납으로 총 63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습니다.

아동복지 지원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9기관이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제한되었지만 부모님의 맞벌이 및 보육의 어려움으로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의 활동위주 사업을 진행하여 아동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정서적 위축과 우울감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저소득계층 지원사업으로는 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하여 배움과 나눔, 그리고 경제적 자활로 연계되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복지와 전문성을 증진시켰습니다.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업사업으로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 노인, 저소득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사회적 참여활동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밥상나눔사업 등을 진행하여 주민복지를 증진시켰습니다.

2014년부터 지원한 공모를 통한 사회복지기관 프로그램비 지원은 매년 지원기관 수가 늘고 있고, 이에 따른 다양한 사업과 지원금액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회성 복지사업 뿐만 아니라, 지속성이 필요한 연속사업도 지원되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최대한의 자원을 이용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유성구 복지를 증진시켰습니다.

2021년도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마음껏 만나서 행복하고 즐거운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