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유성구 관내 저소득가정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지원하는 희망스타트 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희망스타트 지원금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사회로의 진출을 축하, 격려하기 위해 사회진출 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에는 유성구 저소득 청소년 81명에게 4천5십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저소득 가정의 중, 고등학교 진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고,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새 교복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235명에게 5천8백7십5만원의 교복비가 지원되었습니다.

희망스타트 지원금 전달식은 81명의 지원대상 학생들과 후원기관들, 유성구청장님이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 행복한 청년의 삶을 살고 있는 멘토(위즈온 사회적협동조합 오영진 대표, 청년고리 이태호 대표)들의 좋은 이야기도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회로의 진출을 앞두고 선배들의 경험과 미처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진로방향, 그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청소년들의 눈은 반짝반짝, 희망과 기대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의 앞으로의 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